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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ic♡

와인 테스팅 방법

안녕하세요 와인미녀입니다 :)

오늘은 와인 wine 테이스팅 방법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서 와인을 시키면 우리는 와인테스팅을 하게됩니다.

와인 테스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와인이 맛없으면 바꾸려고?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와인 테스팅을 하는 이유는 와인이 상했는지 확인을 해보기 위함입니다.

간혹가다가 레스토랑에서 와인 테스팅을하고 맛없다고 바꿔달라는 손님들도 있다고 합니다.

와인테스팅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고 그런 행동은 삼가야겠죠?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좋은 와인과, 그렇지 못한 와인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와인의 맛을 잘 음미하기 위해서는 많이 마셔보는 방법이 있고 나에게 맞는 와인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소개할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와인을 마신다면 와인의 참맛을 느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Wine 따르기 : 먼저 와인 잔에 와인을 따르는데 보통 잔의 1/3 정도를 따릅니다. 와인 잔은 보통 와인의 종류와 생산지에 따라 다르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보통 레드 와인은 큰 잔에 화이트는 작은 잔에 따릅니다.

좋은 잔일수록 두께가 얇습니다. 와인 잔은 보통 입구가 좁고 와인을 담는 부분(아래쪽)이 아래쪽으로 둥근데 이렇게 만든 이유는 와인의 향기를 집중시켜 모으기 위해서입니다.

 

색깔을 관찰하자

와인은 먼저 시각적으로 접근하게 됩니다. 먼저 눈으로 와인보는데, 이때는 밝은 곳에서 뒤에 흰 종이나 흰 배경이 되도록 하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 잔의 받침이나 잔 기둥을 잡고 45도 각도로 기울여서 와인이 투명한지, 색이 깊은지, 명도 등을 살핍니다. 선명한 와인이 좋은 와인이며, 와인을 잘못 보관한 경우는 색이 뿌옇게 됩니다.

 

 

향을 맡자

냄새를 맡기 전에 와인 잔의 맨 밑을 잡고 와인을 빙글빙글 돌려줍니다. 이 과정은 와인과 산소와의 접촉을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산화과정이 진행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병 속에서 오랜 기간 동안 보관된 와인의 맛과 향을 이끌어 내기 위함입니다. 와인의 소용돌이 멈추게되면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향을 음미해 보면서 코를 통해 느껴지는 와인의 향에서 2가지를 생각해 보면됩니다.

와인의 품종과, 와인의 숙성도입니다.

품종은 아로마(Aroma)인데 이는 원료에서 나오는 향기를 말하고, 숙성도는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향으로 부케(Bouquet)라고 합니다. 품종이 어떤 종류인지는 아로마로써 알 수 있고 숙성의 정도는 부케로서 알 수 있습니다.

 

맛을 음미하자

두 번 정도 향을 맡은 후 와인을 한모금 마십니다. 마신 와인을 입안에 넣고 돌려 혀 곳곳에 와인의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와인을 머금은 채 입안에 바깥 공기를 흡입합니다. 와인 위와 같이 음미한 후 다시 한번 코로 숨을 들이킨다. 그러면 입안과 콧구멍 사이로 또 다른 향과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후에 천천히 한 모금을 마십니다. 목구멍에 넘어가면서 뒷맛이 온다. 최고급 와인은 혀끝에서 목구멍에 넘어 가면서 맛이 몇 번이고 바뀐다고 합니다. 신맛, 떫은맛, 단맛 등으로 구분됩니다. 또 이렇게 테스트 해본 후기 같은 것을 적어 놓는 걸 테이스팅 노트(Tasting Note) 라고 하는데, 이 테이스팅 노트들은 자신만의 와인을 찾게해주고 또 다음 와인 선택 때 참고 사항이 되어 좋은 습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