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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ic♡

와인 디켄팅 하는 이유와 효과는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와인미녀입니다.

 

1. 서론

와인 디켄팅의 정의는 무엇일까?

포도주의 찌꺼기를 제거하여 디켄터(Decanter : 탁상 병)에 옮겨 붓는 일로, 병의 입구에 대고 와인의 찌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가만히 붓는다. 조금이라도 찌꺼기가 들어가는 것 같으면 붓지 말고 찌꺼기가 가라앉는 것을 기다린다. 디켄터의 모양은 병의 주둥이가 얇고 길며, 몸통은 넓고 둘그런 타원형이다. 이는 와인의 침전물을 몸통 바닥에 넓게 분포시켜 침전물이 잘 가라앉도록 함이다. 디켄팅은 와인용어로 병에 있는 와인을 마시기 전에 와인의 침전물(찌꺼기)을 없애기 위해 다른 깨끗한 용기 디켄터(Decanter)에 와인을 옮겨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와인바를 가도 바텐더가 와인을 오픈하고 디켄팅을 시작한다. 생소한 병과 바텐더의 화려한 디켄팅 기술을 볼 수 있다. 이쯤에서 와인을 디켄팅 하는 이유가 와인을 디켄팅하는 이유가 궁금해진다. 여러가지지만 주된 목적은 와인의 침절물을 제거함에 있다.

 

2. 본론

디캔팅의 목적은 여러가지지만 주된 목적은 와인의 침절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와인 찌꺼기는 와인을 마실 때 입안에 찌꺼기가 걸려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지 못하며, 주로 쓰거나 떫은맛을 내기 때문에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나 공장에서는 이런 찌꺼기를 사전에 제거하여 와인을 생산하지만, 오래 보관한 레드와인은 숙성되면서 또는 다른 이유로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을 수 있어 레드와인이나 숙성된 와인을 손님에게 제공할 때는 와인의 침전물을 제거할 수 있는 디캔터(Decanter)를 준비하고, 침전물을 제외한 맑은 와인을 조심스럽게 디캔터로 옮긴 후에 디켄팅이 완료되면 글라스에 따라 제공한다. 그래서 디켄팅을 할때 주의할 점은 밝은 곳에서 혹은 촛불을 이용하여 병 입구에 와인의 침전물이 디켄터로 들어가는지 살펴야 한다. 요즘 통상적으로 디캔팅을 하면 와인이 공기와 접촉되어 또는 와인이 공기와 접촉하면 할수록 와인의 향이 조화로워지고 더 풍요로워진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서 디캔팅을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레드와인을 공기와 접촉하면서 향이 풍부해지고 맛이 부드러워진다는 통념으로 디켄팅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와인을 빨리 오픈하거나 공기와의 접촉을 늘리면 와인 고유의 매력적인 향이 날라가거나 손실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와인의 향은 포도의 품종, 숙성의 정도, 숙성 과정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와인을 오픈하여 디켄팅 작업 한가지로 맛이나 향이 풍부해 진다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3. 결론

대부분의 와인은 직접 병에서 와인잔에 따르며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어떤 와인들은 디켄터에 옮겨 디캔팅을 거치며 더 좋아지는 것도 있다 예를 들면 와인에 찌꺼기가 많이 생기거나, 와인의 숙성 연도가 짧을 수록 디캔팅을 한다. 디캔팅을 해야한 다는 통념을 가진 사람들은 디캔팅을 하는 그 짧은 순간에 와인의 향이 풍부해지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지며 와인 자체의 맛이 디캔팅을 안했을 때보다 더 좋아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디캔팅을 하거나 공기접촉이 많아지면 와인이 고유의 향과 맛 등 매력을 잃을 수 있다. 디캔팅은 묵은 와인의 좋지 못한 향을 날리거나 찌꺼기를 제거하여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와인 고유의 향을 잃게 할 수도 있다. 디캔팅 전에 반드시 와인을 고유의 향을 느끼고 맛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디캔팅의 긍정적인 부분 한가지는 와인을 마시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한다는 것이다. 손님에게 대접받는 기분을 제공할 수 있어, 손님이 기분 좋게 와인을 마시게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손님은 와인 맛도 좋게 느낄 것이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맛을 결정하는 것은 고유의 맛도 있지만 그날의 컨디션, 마주하는 사람, 그 공간의 분위기 등 여러가지가 맛을 결정하기 때문에 와인의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디캔팅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