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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ic♡

와인 안주 추천 BEST 5

안녕하세요 와인미녀입니다. 오늘은 와인과 잘 어울리고 궁합이 좋은 안주 5가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발효주인 막걸리나, 곡주(예를들면 화요, 청하), 맥주, 와인 등 발효주를 즐겨마시는 편입니다. 와인은 예전에 특별한 날이나,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곤했지만, 요즘은 데일리로 와인을 즐기기도 하며 어떤 와인바에서는 낮술회를 하는 등 대중들에게 와인을 좀 더 친숙하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와인이 아직은 낮선 분들을 위해 색과 맛이 좀 더 달달한 샹그리아가 최근엔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와인은 발효주이기 때문에 발효음식과 잘 어울린다는 사실 알고계셨습니까? 발효주는 발효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궁합이 배가 됩니다.

 

1. 치즈

와인안주 하면 치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치즈는 와인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같은 발효음식 이라는 점인데요, 와인도 숙성될 수록 맛이 변하고, 치즈 또한 숙성 될수록 그 맛에 변화가 있습니다. 치즈는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브리치즈, 스모크치즈, 모짜렐라치즈, 블루치즈, 에멘탈 치즈, 고다치즈, 고르곤졸라 치즈 등 다양합니다. 치즈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조금씩 맛을 보고 취향에 맞는 치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호불호 없이 무난한 치즈는 모짜렐라치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치즈는 종류에 따라 칼로리가 다르겠지만,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칼로리는 20g 당 64kcal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 김치

와인과 김치가 과연 잘 어울릴까? 하시겠지만 와인과 김치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같은 발효음식이기도 하고, 느끼한 맛을 싫어해 치즈를 좋아하지 않는분들은 김치를 씻어 백김치로 안주를 하셔도 좋고, 빨간 배추김치로 하셔도 좋습니다. 식품영양학과의 한 교수님께서 "와인과 김치는 최고의 조합이다"라고 말씀하셔서 그 때의 말씀이 가히 충격적이였기에 기억에 남습니다. 배추김치의 칼로리는 40g 당 10kcal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3. 올리브

올리브는 지중해 식품으로 건강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검정올리브가 피자에 들어가 섭취를 해보신 경험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린올리브, 블랙올리브, 씨가 있는 올리브 등 다양합니다. 올리브의 80%는 지방이 차지하고 있지만 그 지방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있어 살이 찌지 않습니다. 담백하고 올일리한 올리브와 적당히 드라이한 와인과의 궁합은 과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의 칼로리는 100g 당 307kcal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4. 과일

바디감이 낮고, 투명하며, 가벼운와인을 드실 때는 과일안주가 제격입니다. 망고, 딸기, 청포도, 메론 등 취향에 맞는 과일을 고르고 씨가 있거나 입으로 무언갈 뱉어야하는 손이 많이가는 과일보다는 핑거푸드처럼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 와인안주로 제격입니다. 가벼운 와인과 과일의 조화는 그 와인의 풍미를 살려주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과일의 칼로리는 과일마다 다르겠지만 달콤한 과일일 수록 칼로리가 높을 것입니다. 딸기 6개당 100kcal, 바나나 1개당 100kcal, 메론 1통 250g 당 370kcal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5. 견과류

견과류는 비타민E를 포함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많으며, 불포화지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혈관세포에 항산화제 역할을 함으로써, 심장병 등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와인을 마실 때 가벼운안주로는 견과류만한 것이 없습니다. 견과류의 씁쓸한 맛이 싫어 견과류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견과류에 꿀을 조금 뿌려 드시면 한결 부드럽게 와인과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고 계시다면 아무래도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쓰게됩니다. 그럴 때는 다른 안주를 먹는 것보다 견과류를 섭취하면서 건광과 몸매를 함께 얻으시기 바랍니다. 견과류도 견과류에 따라 칼로리가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100g 당 500kcal정도 입니다.

기호에 맞게 건강한 와인 안주 골라 드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