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으로 조주기능사 실기 합격 후기 및 팁

 

안녕하세요 와인미녀입니다 :)

오늘은 제가 독학으로 합격한 조주기능사 실기 후기에 대해 생생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시험 날짜: 2019. 3. 23.(토)

시험 시간: 12:30

시험문제는

1. 키스오브파이어

2. 드라이마티니

3. 하베이웰벵거 나왔습니다

먼저 실기 준비는

유투브에 조주기능사 치면 아임어바텐더에서 올린 동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며 시물레이션 연습을 했는데 쿠팡에서 지거, 쉐이커 등 간단히 구입하여 연습했습니다.

 

<시험 생생 후기>

쉐이커와 바스푼은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스러웠고

리머 여는게 어렵다고 후기를 봤는데 다행이 열려있었고 리머 가운데 salt, sugar 적혀있어서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앞쪽에 잔들과 기구들이 잇고 왼편에 술병들과 싱크대가 있습니다.

막상 감독관 앞에 서니 머리가 하얘졌지만 멘탈을 붙잡았죠 ㅋㅋㅋ

 

문제가 주어진 후

2분간 술병을 확인할 시간을 주시지만 들어서 확인 할 수 있고 옮길 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ㅎㅎ

 

드라이진이 고든스가 아니여서 보조원에게 드라이진 어딨는지 물어봤습니다. 못찾겠으면 바로바로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 뿐만아니라 다른 술의 종류도 처음 보는 것들이 대부분이니 모르겠는건 그냥 다 물어보세요 !

망설이면 떨어지는 거라 생각하세요 !

 

그렇게 술병들을 확인하고 시작됐습니다.

하나라도 차분히 만들자는 마음으로 손을 씻고

쉬운걸 먼저 만들라는 후기가 잇었지만 막상 시작이되면 뭐가 쉬운지 어려운지도 생각안나고 기계적으로 1번부터 만들게 되더라구요.

 

키스오브파이어

쉐이커에 얼음을 넣고 리밍을 먼저 하는 걸 깜박해 집게가 따로 없어 얼음넣는 집게로 레몬즙 묻혀 설탕을 리밍해준 후 잔을 옆으로 치우고 얼음 넣은 쉐이커에 보드카 슬로진 드라이버무스 레몬주스 순으로 넣은 후 쉐이킹 해주고 잔에 음료를 따라 코스터 위에 제출 했습니다

 

지거를 세척하고 다른 칵테일을 준비했습니다.

드라이마티니

칵테일잔 칠링 후 믹싱글라스에 얼음 채우고 드라이진 드라이버무스 순으로 넣고 스터링 후 스트레이너 씌우고 칠링 얼음 싱크대에 버리고 음료를 따른 후 가니쉬 픽에 올리브를 찔러 장식해 주고 제출했습니다

 

두개를 만들고 나니 3분 남았다고 하시더군요

 

지거와 바스푼을 세척하고 마지막 칵테일을 준비했습니다.

 

하베이웰벵거는 좀 천천히 만들었습니다 가니쉬도 없고 빌드 스터링 기법이라 편했죠

콜린스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보드카 넣고 오렌지주스로 8부 채운 후 스터링하고 갈리아노 시럽을 플로팅한 후 제출했습니다.

 

시간이 남았고 감독관님이 옆에 분 하실 때까지 좀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때문에 옆에 분이 더 초조했을거 같았습니다....

다 만든 칵테일은 바로 제출해야합니다.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고 옆에 분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다 끝이 나고 감독관님이 “잘하셨구요 플로팅기법이 좀 미숙해서 그 부분은 감점이 있습니다” 하시더라구요.

 

하베이 웰벵거는 잔에 걸치지 않고 가운데서 플로팅 하지 않나요? 동영상에서 그렇게 본 것 같은데 아무튼 이렇게 실기 시험이 마무리 됐습니다 ㅎㅎ

<결과>

93점으로 실기를 합격했습니다.

 

광주 실기시험장 더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

참고로 필기 실기 독학으로 했습니다^^

조주기능사 필기 자료 정리(1) 술의 종류와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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